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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달자

작품 안내2026.10.04

삶을 건너온 문장

한 사람의 삶이 한 권이 됩니다. 만주에서 부산까지, 예순을 넘겨 펜을 든 첫 작가의 책부터.

정달자는 1943년 만주에서 7남매의 맏딸로 태어나 1948년 삼팔선을 넘어 남으로 왔습니다. 전쟁 중에는 부산 광안리에서 피난 생활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생활 전선에 나섰으며, 결혼 후 강원도 원주에 정착했습니다.

예순을 넘겨 만난 글은 2007년 수필 등단으로, 2012년 소설 등단으로 이어졌습니다. 삶의 기억을 정면으로 돌아본 자전소설과 가족의 해학을 담은 수필, 여러 사람의 시간을 모은 단편소설로 독자를 만납니다.

늦게 시작한 목소리를 우리는 가장 귀하게 듣습니다.

마고가 정달자 작가의 약력을 바탕으로 정리한 소개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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